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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세상보기

문재인 후광효과? 자한당 말살 전략투표일뿐이다.

by 금빛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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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여전히 TK(대구,경북)는 살아있고, 국회의원 과반을 차지하는 자유한국당도 살아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말 역대급 몰지각한 투표였습니다.
왜냐하면 자유한국당 말살 투표의 시작이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선거전략,선거공약,인물,상대인물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하는 투표가 아니라 오로지 자한당을 말살하자는 선거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마 다가올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재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유한국당이라는 당의 존립자체가 현제 우리나라에서는 무의미합니다.

자체해산하기를 바라지만 절대 그 사람들이 그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 지각있는 국민들이 알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 다음 국회의원선거는 참 불행한 선거로 제 자신은 기억할 것 같습니다.

사람을 본다고 정책을 본다고 과거를 본다고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는 뼈아픈 경험들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이번선거는 자한당의 몰락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광효과가 아닙니다.

집권 초기의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것을 국민들은 더 잘 앎니다.

하지만 실수도 하지 않고 있기에 국정지지도는 유지 됩니다.

그렇다고 아주 잘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부분도 대북 정책이외에는 없습니다.

피부에 와 닿는 그런 대통령의 행보는 보여지지 않는데 보여지는 모습으로 현 지지도를 유지하는 모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현 국민들은 민주당을 일단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유한국당이라는 일제 잔제, 정치 하류 집단을 일단 없애고 싶어합니다.

단지 그 생각이 이번의 지방선거이고 다음 국회의원 선거입니다.

절대 민주당의 사람들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인물이 좋아서도 아닙니다.

이번 선거의 목적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의 몰락과 해체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표가 이렇게 편했던 적이 없었던 '인생투표'  였습니다.

그냥 1번만 찍으면 되는.... 아 교육감에서 당황했지만...........


하지만 이런 투표는 불행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사는 지역의 시장은 제가 좋아하지 않지만 민주당에서 커온 군사전문가...
정말 전문가일까 하는, 보다 정치적인 사람이라 생각하는 그런 탈이 많은 사람이 시장으로 나왔지만 찍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전 내가 찍으면 낙선이라는 공식을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말살이라는 미명에 100% 당선의 결과를 받았습니다.

현 국정은 그래도 국회의원 과반을 못한 상황에서 질질 끌려 갈것입니다.
아무리 지방선거에 졌어도 국회의원은 아직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선거는 두번 다시 하기는 싫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유한국당이 일단 해체 되길 바랍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선거를 자한당 학살을 보여줬지만 자한당은 절대 인정 안할 사람들이라 국회의원 선거까지 갈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 팩트라는게 슬프고 그때까지 이런 선거를 해야하는 저 같은 유권자는 정말 더 비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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