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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생활보기/금빛의 일상

보면 볼수록 맘에 드는 알로카시아 오도라

by 금빛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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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정원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한달 두달 아파트에서 지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베란다는 풍성해지고 이곳저곳에서 들어오는 아기들을 증식하며 또다른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파트에 베란다 확장한 곳은 어떻게 할까 하며 베란다 예찬을 하고 있습니다.

채소밭이라는 화분을 구입해서 봉선화와 사루비아를 씨뿌리고 고추모종과 피망 모종을 구입해서 베란다에 꾸미니 나만의 텃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중 최근들어 무척 맘에 드는 것이 알로카시아 오도라 입니다.

알로카시아 몸통을 그냥 아무생각없이 베란다에 조그만 화분에 자리 잡고 키웠는데 새로나온 잎이 어마어마하게 자라면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었고,
결국 두번째 새순이 나오면서 왠지 작은데서는 클놈이 아닌것 같아 화분을 하나 구해서 옮겼습니다.

어느새 새로나온 잎도 활짝 나래를 폈습니다.
작은 화분을 들어내는데 온통 뿌리로 흙을 감싸서 옮기는 결정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잘 자라는 것을 보니 알로카시아에 매력에 빠져서 결국 조그만 것을 하나 더 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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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재활용 수집하는 곳 옆 숲에 버려둔것을 가지치고 다시 자리를 잡게 해주었습니다.
몇일만에 새순이 자그만한게 피어 올랐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어떤분은 여름에는 매일 물을 주라는 분도 있고 어떤분은 흙마를 때 주라는 분도 있어서 물주기가 헤갈렸는데 지금은 매일 잎에 분무만 해주고 물은 적당하게 주고 있습니다.

물을 줄때 화분이 넘치도록 주지않고 틈틈히 보고 주는 편이라 기간을 딱히 정하지 않고 식물의 상태보면서 주고 있는데 저 한테는 이 방법이 잘 되는 것 같아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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