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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by 금빛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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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Guppy)

 

                                        일반구피

 

 

구피이름의 유래

구피는 '포에킬리아 레티큘라타(poecilia reticulata)'를 학명으로 하는 중남미(베네수엘라가 주요 원산지) 원산의 열대어이다. 1850년경의 영국의 식물학자인 '레크미어 구피(R.J Lechmere Guppy)'가 트리니다드 섬에서 식물채집을 하던 중에 연못과 강에서 생식을 하고 있는 작은 물고기를 발견하였고, 그 물고기를 영국으로 잡아가 최초로 발견했다고 주장하여 그 이름을 대영박물관의 관장 굴텔 박사가 레크미어 구피씨의 이름을 따 지라르지나스 구피(Guppy)라는 이름을 붙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2년전 에스파냐의 드 필리 포라는 사람이 먼저 같은 물고기를 중남미에서 보고했다. 드 필리포는 1913년 최초로 구피를 발견한 자로 임명되었지만 열대어의 이름은 구피로 굳어지게 되었다.

 



관상어로써의 구피

영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사육 되지 않았던 이 물고기는, 독일의 수입업자인 컬 게르코후씨에 의해 1908년 12월 중순 쯤에 베네수엘라의 항구도시인 라그아이아로부터 25 마리의 구피가 수입되었다. 이러한 구피는, 독일의 관상어 잡지에 요한·폴·아놀드씨에 의해서 소개되고 흥미의 대상이 되었다. 1년 후에는, 영국인의 J·A·M·바이판씨의 손에 의해서 바르바트스·베네주엘라·트리니다드로부터 새롭게 3 종류의 구피가 독일에 반입되었다.그리고 1910년, 헝가리의 세이델씨가 최초의 돌연변이체·소드 테일 구피에 관한 기사를 자신의 클럽의 잡지에 대해 발표했다.그러나, 진짜 더블 소드 구피가 발표되는 것은 1928년의 레이피징(Leipizig)의 로시씨의 발표가 되었다.

 



구피붐

독일의 구피는 1910년대부터 구피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920년에는 Leipzig의 구피클럽에 대해 최초의 포인트제가 적용되고 1930년대까지는 독일 국내 각지의 다수의 클럽에 대해서도, 쇼구피를 가져갈수 있을 수 있게 되어 갔다.그 후 일본에도 좋은 개인사육의 와일드 타입의 구피가 미국의 GI나 선원에 의해서 통조림이나 작은 케이스에 의해서 소량씩 반입되었다.미국에 관해서는, 분명한 연대는 알수 없지만, 1940년경부터 구피붐이 시작 된걸로 보고 있다.바탕으로 된 물고기는 와일드 타입은 아니고 유럽에서 반입된 것 같다.그리고, 지금의 쇼 구피의 기본인 델타 테일은 근래 폴 하-네루씨에 의해서 작출된 것 같다. 현대의 구피는 '열대어는 구피로 시작해서 구피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고 매력적인 물고기이다. 야생상태의 구피 원종은 위의 사진처럼 평범한 색체의 몸체에 몇 개의 점이 있어 수수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밀리언 피쉬'라 불릴 만큼 번식이 쉽고 세대가 짧다는 점을 이용하여 전세계의 육종가들이 이를 개량하고 육종시켜 매우 화려 하고 아름다운 체색과 형태를 지닌 종들을 새로이 소개하고 있다.

 



한국의 구피역사

팬시구피(fancy guppy) 사육문화가 발달한 외국에서는 수많은 부화장이나 브리더(breeder) 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구피만을 판매하는 전문판매점이 성업 중이며 다수의 구피전문저널도 발행되고 있다. 전문 브리더들을 중심으로 구피협회나 구피동호회 등의 활동도 왕성하여 수많은 구피컨테스트가 개최되곤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구피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팬시구피'라는 개념조차 낯선 현실이지만, 구피동호회 구사모가 활동중이며 지난 99년 여름이후 5회의 구피컨테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70~80년대에 처음으로 수족관에 배치되었다. 당시에는 여러종의 구피가 무작위로 교배되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구피가 존재하지 못했다. 따라서 현재 사람들이 자주 부르는 막구피(잡종)라고 할수 있다. 국내구피의 역사를 거슬러보면 80년대에는 거의 모든 수족관에서 하프블랙레드가 많았고 좋은 개체들도 있었다. 그리고 플라멩고라고 부르는 레드테일종이 조금 더 비싸게 팔렸었지만 개체상으로는 그다지 좋지 못했었고 레드 모자이크종이 더러 있었다. 몇몇 수족관에서는 대만에서 수입한 블루모자이크, 레드모자이크가 고가(2~3천원)로 판매되기도 했다. 지금의 가격으로 따져 본다면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위키백과>

 

 

 

구피의 종류

 

고정구피

 

고정구피

 

고정구피

고정구피

 

고정구피

 

고정구피

 

고정구피

 

고정구피

 

고정구피

 

고정구피

 

고정구피

 

 

일반구피

 

일반구피

 

 

일반구피

 

일반구피

 

일반구피

 

일반구피

일반구피

 

일반구피

 

일반구피

 

 

<출처: 메두사의 영행>

 

 

 

새끼 낳은 장면

 

 

 

 

 

 

열대어구피 새끼낳는모습이 신기해서 담아보왔습니다 .

머리부터 또는 꼬리부터 새끼낳는모습이 안타깝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죠 .

 

<출처: 동작구사진작가회>

 

 

 

구피 / 구입방법

 

 가장 대표적인 열대어라고 할 수 있는 어종으로 사육 및 번식이 대단히 용이해 많은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다.

 난태생어종의 대표적 열대어로 희귀품종은 고가로 거래되어지기도 한다.

분류 난태생송사리과 카드보내기  
원산지 중남미 수명 2 년이상
수질 약산성-중성 사육난이도 용이
크기 5 cm 번식난이도 용이
적정온도 22-28 도 혼영난이도 용이

 

               

 

구피 구입 가이드

 

물생활은 구피로 시작해 구피로 끝난다는 말이 있듯이 초보자들에게도 고급사용자에도 재미와 만족감을 주는 물고기가 바로 구피입니다. 구피는 밀리언피쉬란 애칭답게 다산에 사육도 쉬워(구피사육을 오래한 분일수록 쉽다는말은 결코하지 않지만) 많은 애어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원하는 구피(고정구피= 팬시 구피= 쇼구피, 막구피)를 얻는 방법은 분양과 구입 두 가지뿐 일 것입니다.
여기서는 분양받는 경우를 제외한 구입, 즉 돈을 주고 사는 구피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흔히 '막구피'라고 하는 잡종(고정구피도 어떤 시각에서 보면 잡종개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편의상 여기서는 분리하겠습니다)부터 트리오당 몇 만원씩하는 고정구피까지 돈을 주고 산다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국내 구피문화는 단지 '100원짜리 물고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싸면 트리오(암2, 수1)당 5만원도 넘는 고급어종 대우를 받는 게 구피의 현실인듯 합니다.
하지만 막상 구입한 구피가 제대로된 모양새가 아니거나 종어로부터 나온 새끼(F1)이 어미와 다른 모습을 가졌을때 비싼 돈 주고 구입한 구피에 대한 실망은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어떤 구피를 살 것인가?

 

매장에 직접나가 구입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상태일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개체 특성을 지녔다고 해도 집에 가져와 수조에서 오래 견디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구피는 각종 질환에 삽시간에 전멸을 하는 어종입니다. 때문에 일부 대형 도매상에선 일반가정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각종 약품을 남용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매장에서 활발하던 개체가 집으로 가져오면 하루에 한 마리씩 죽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물론 물잡이도 제대로 안하고 구피를 수조에 넣는 경우 아무리 튼튼한 구피라도 죽어 나가기 마련입니다. 여기서는 정상적인 상황아래의 구피를 논하겠습니다)
대략적인 것은 일단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어항에의 구피들이 꼬리를 활짝 펴고 먹이반응이 뛰어난가(지느러미를 접고 머리를 흔들며 유영하는 구피는 구입을 피해야 합니다. 병이 들거나 허약한 개체로 입수시 대부분 죽고 맙니다) 또 혹시 물색깔이 파랗거나 녹색이거나 노란색인가?(약을 탄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구입을 피해야 합니다.)를 확인해야 합니다.

 

a. 수컷- 월령 3-4개월차. 이제 막 꼬리가 막 열리는 개체로 하루종일 암컷을 따라다닌 놈이 알짜입니다. 이시기의 숫컷은 해당 클래스의 특징을 모두 발현하므로 개체의 우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꼬리에 잡티가 있는지, 무늬가 일정한지, 꼬리가 균형이 잡혔는지 모든 것을 알수 있는 시기 입니다. 대부분 꼬리가 활짝 열린 성어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데 해당 구피는 종어로서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은 구피입니다. 또 꼬리가 비대해진 숫컷은 암컷을 쫒기 힘들어 심한경우 불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해당 클래스의 특징을 잘 아시는 분은 이 정도 월령차의 구피만 봐도 꼬리가 얼마나 더 커질 것인지 까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유독 암놈 앞에서 꼬리를 펴고 시종 암놈을 쫒는 수컷이 있다면 재빨리 담아버리시기 바랍니다. 또 같은 숫컷중에서도 미통이 굻은 놈이 나중에 늙어도 큰 꼬리를 지탱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굵은 허리가 포인트입니다. 꼬리모양이 텔타나 팬테일(부채를 생각하심 될 듯) 구피라면 몸통과 꼬리 비율이 1:1에 가까울 수록 좋은 구피(성어 기준!)입니다(*주의 3-4개월차 구피는 2:1 정도!)

 

b. 암컷 -월령 4-6개월차. 가능하면 배가 빵빵하고 새끼를 밴 암컷. 한번이상 새끼를 낳은 구피는 초산보다 다산을 합니다. 반대로 너무 크고 늙은 암구피는 많은 새끼(한번에 180마리까지)를 낳을 지라도 F1들이 허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전문 브리더들 사이에서는 초산을 제외하고 3회가량만 새끼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새끼를 밴 구피를 사라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구입후 곧바로 새끼를 받아 볼수 있다는 표면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자기집에서 낳은 구피만큼 튼튼한 구피가 없다는 것과 구피의 혈통, 개체 특성, 잡종 유무 등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 팬테일이나 델타테일 구피종류라면 몸통과 꼬리비율이 2:1 정도 되면 아주 좋은 꼬리를 가진 구피입니다.  숫놈과 마찬가지로 미통이 굵은 것을 고르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늘신하게 길다란 녀석보다는 짜리몽땅한(길이가 짧은) 탄탄한 녀석이 더 좋은 암컷입니다.  또 주둥이에서 등지러미 사이가 스푼처럼 훠어진 개체(일명 스푼헤드)나 등지러미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가 휘어진 개체는 너무 늙은 개체로(두현상 유전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구입을 피해야합니다.(브리더들 중에선 종어를 선택할때 숫놈보다 암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만큼 암컷이 숫컷 못지 않게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2. 어떤 품종을 키울 것인가?

 

자기가 봐서 예쁜 구피를 키우면 사실 그만입니다. 하지만 사실 여기엔 함정이 많이 있습니다. 예쁜 구피중에는 '한때만 예쁜 구피(?)'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피는 워낙 다품종인 까닭에 전문가들 마저 "저게 무슨 구피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쁘기로 따지면 별의별 색상의 희안한 구피도 많습니다. 굳이 "이 품종을 길러라!" 란 정답은 없습니다. 자기 마음에 드는 품종을 골라 키우면 그게 답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걸 꼭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분이 아니라면 긴 안목에서 적절한 품종을 고르는 기준을 가지고 있는게 다소나마 유리합니다.

 

a. 빨간눈(리얼레드알비노)의 유혹
리얼레드알비노는 유전학상 열성개체입니다. 하지만 열성이면 어떻습니까 미치도록 예쁜데! 그러나 열성인 만큼 허약한 개체가 적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제대로된 사이즈가 안나오고 먹이붙임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 사욱자들도 어려워하는 품종중 하나입니다. 가장 골치아픈 것은 불임입니다.  보통 판매되는 트리오로 구입했을 경우(리얼레드아이는 대부분 노말 개체보다 비쌉니다)새끼를 못받는 예가 적지 않습니다. "왜 새끼를 않낳죠?"하고 묻는 분들의 상당수는 리얼레드아이를 기르고 계신분들입니다. 또 낳았다 손 치더라도 후대의 개체가 불임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리얼레드아이를 꼭 기르고 싶다면 해당 품종의 노말 개체와 같이 키우거나 많은 수의 리얼레드 아이를 한꺼번에 사육하는 방법이 자손을 손쉽게 얻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우수한 개체끼리 짝을 지어주지 못해 원하지 않는 암수가 짝이되는 케이스 이므로 비추입니다. 전자, 즉 노멀 개체와 사육하면 한대 걸러 한번씩 튼튼한 리얼레드아이 개체를 얻을 수 있습니다.

 

b. '위험한 선택' 신품종
이름도, 모양도, 색깔도 신기한 신품종은 상당히 위험한 선택입니다. 그 자손이 부모와 닮았을 확률, 그리고 대대손손으로 봤을때 시조와 닮은 자손이 나올 확률이 적기 때문입니다. 고정화가 덜된 구피, 개량이 이뤄지고 있는 구피가 종종 신품종으로 둔갑해 판매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품종은 심하면 F1부터 모양이 흐트러지기 시작합니다.(일반적으로 브리더들이 꼬리가 무너진다, 모양이 흐트러진다 는 등의 표현을 곧잘 쓰는데 이는 예를들어 반듯한 삼각형 꼬리를 가진 구피가 자손을 받아보니 길다란 삼각형, 혹은 한쪽으로 치우친 삼각형 등으로 발현되는 것 등을 빗대어 말하는 것입니다. 품종 특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이런 표현을 씁니다)
또 비록 고정은 됐다고 하는 희귀품종 역시 구입할 경우 애를 먹게 됩니다. 잘못된 종어 선택으로 모양이 흐트러졌을때 다시 원상태로 복원시키기 위해선 외부의 같은 종의 다른 피를 섞는(아웃 크로싱)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해당 품종을 혼자만 키우신다면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맙니다. 국내 구피 문화가 막 형성될 시점에 구피를 키운분들 중엔 지금은 쉽게 구하는 저먼옐로우턱시도 한품종의 아웃크로싱을 위해 일년에 한두번씩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왔다는 웃지못할 전설도 있습니다.

 

c. 기본품종이 장땡
보통 기본품종이라고 부르는 클래스가 모자이크, 턱시도, 코브라, 글래스 등입니다. 여기에 몸통색깔이나 꼬리색, 지느러미 모양 등에 따라 수많은 변종이 나오게 됩니다.
턱시도만 해도 블루, 옐로우, 레드, 블랙 등 다양한 품종이 있고, 옐로턱시도(보통 저먼옐로턱시도라고 부르는)에서 만해도 골든옐로우턱시도, 리얼레드알비노엘로우턱시도, 옐로턱시도 리본(꼬리타입에따라-암수 둘다 등과 배지느러미가 길게 자라는 스타일), 스왈로타입(지느러미가 갈기갈기 늘어지는 스타일), 엘롱게이티드(등지느러미가 두껍고 크게 비대해지는 스타일) 까지 수없는 변종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리얼레드알비노 저먼옐로 턱시도 일롱게이티드 리본타입 같은 품종도 나오게 됩니다.
턱시도를 예를 들었지만 수많은 품종들이 위와 같은 변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한 상의 구피만 구입해도 운이 좋다면 위의 변종을 모두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위 형질은 열성, 억제 유전 등으로 한배에 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새끼중 리본이 나올 수도 엘롱케이티드가 나올수도, 리얼레드알비노가 나올수도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렇게 된 개체를 구입하신다는 것은 대단히 운이 좋은 케이스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해당개체를 하나씩 구입해 교잡시켜 만들어 가는게 일반적입니다.  기본품종을 선택하시면 변종과 교잡의 재미, 그리고 손쉬운 아웃크로싱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몸매가 무너지면 교정을, 원하는 모양이 있으면 과감히 수정을 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물론 사육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고 말입니다. 모든 변종은 자고로 기본품종이 원류입니다.

 

d. 입문자라면 가격대를 생각
구피는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물고기입니다. 좋은 개체를 만들기 위해선 장시간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가장 힘든 것은 수질과 기타 질병에 대단히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전문 브리더일수록 외부에서 물고기를 가져다 합사시키는 일을 꺼려합니다. 심지어 어떤 브리더는 풀한포기 조차 들여놓기를 두려워합니다. 새우나 코리도라스 등의 합사 가능한 다른 어류도 NO를 외치는 분들이 적지않습니다. 모두 병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멀쩡하던 구피가 불과 하루이틀 사이에 꼬리를 접고 머리를 흔들면 전멸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애써 몇년간 키운 구피들이 종어를 포함, 치어까지 몽땅 잃고 나면 허망함 그자체입니다. "나는 몇년을 구피를 키웠지만 내버려 두니 잘만 크더라 "고 말하는 분들 역시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 쇼구피는 오랜 개량으로 상당히 열성화돼 있다는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물한번 잘못 갈아 구피들을 떼로 잃는 브리더들이 적지 않습니다. 개량이 많이 이뤄진 만큼 열성화도 심한 셈입니다. 과거 1960년대의 구피 수명은 2년여에 이르렀지만  현재는 1년정도가 고작인게 한 예가 됩니다.
어쨌든 쇼구피는 처음부터 고급(비싼) 품종을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튼튼한 구피를 구해 여러번 씨도 받아보고 나름대로 교잡도 시켜보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트리오당 몇만원이 넘는 구피를 구입한지 3일만에 잃는다면 구피를 시작도 못하고 접는 지름길입니다.  국내 구피의 가격은 대체로 품종의 희소성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시말하면 8000원짜리 고정구피가 저급 구피란 의미가 아니란 것이며, 반대로 2만원짜리 구피가 반드시 좋은 특성을 가진 개체라고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구피를 오랜기간 키우다 보면 옐로우 턱시도라고 똑같은 옐로우 턱시도가 아니란 것을 스스로 깨우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좋은 특성을 가진 우수개체의 가격은 사실 '부르는게 값'입니다. 아무리 비싸다고 비난한다고 한들 그 구피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은 구입을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입문자라면 연습도 중요한 과정임을 생각해야합니다.


 

3. 구입전 사전지식

 

품종이 정해졌을 경우 해당 품종의 특징 및 특성을 잘 알고 구입하는게 현명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살 수 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즈는 얼마나 커야 하나, 꼬리지느러미 모양은 어떻냐, 등지러미 모양은, 색상은? 등등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을 찾아 본다면 쉽게 구할수 있는 자료들 입니다. 일부의 특징은 최소한 사진으로나마 확연히 알수가 있습니다.(여기서 제일 애매한게 사이즈입니다. 3개월이면 3개월, 5개월이면 5개월에 따른 사이즈는 사실 상당히 중요한 자료입니다. 따라서 판매처에서 몇개월차 구피인가를 반드시 묻고 구입해야합니다. 안물어봐도 몇개월차 입니다. 혹은 사진의 개체는 몇개월된 구피 등으로 소개된 가게라면 두말할 필요없이 굿!입니다)
약간의 유전적 상식도 갖추시면 오해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블루글라스를 키우다보면 새끼에 반드시 레드글라스가 나온다. 새하얀 슈퍼화이트를 기르다보면 빨간색 꼬리의 슈퍼화이트도 나온다 등등. 이런걸 모르면 잡종나왔다고 버리거나 구입처에 항의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좌우간 사전 정보가 있으면 구입하는 품종에 대한 기준이 있기에 보다 좋은 혈통의 구피 구입이 가능해 집니다.
*당연히 구입처의 수질, 먹이 급여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해 놓는 것은 모든 어종의 공통 주의 사항입니다.

 

 

4. 어디서 구입할 것인가?(무료분양 제외)

 

불과 몇년사이에 빠르게 확산된 구피문화는 웬만한 수족관이면 고정구피 한두 클래스는 보유하게 됐을 정도가 됐습니다. 때문에 어디서 구입하느냐는 구피 사육의 첫발을 내딛는 것과 다름없는 선택이됩니다.

구피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크게 3가지입니다.
a. 수족관형 전문샵에서 구입하는 것입니다.  b. 양어장 형태의 대량 사업장이면서 통신판매를 하는 곳입니다. c. 전문 브리더에게 구입을 하는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특이하게 위 세가지 방식 모두 인터넷을 통한 통신 판매로 구입이 가능합니다.(인터넷 강국 코리아!) 세유형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즉 수족관형 전문샵은 가까운 일본에 많은 형태입니다. 다른게 있다면 일본처럼 직접 국산화해 판매하는 곳보다는 직수입 판매가 많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 형태로 운영되면서 국산화된 구피를 판매하는 곳이 사실 안전한 구피 구입처입니다. 이유는 직수입 개체는 오랜 이동과정, 국내 수질 환경 적응문제, 과다한 스트레스 등으로 개체 자체가 허약해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수조에 넣었더니 하루만에 죽었다" 는 분들은 이런 케이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서 부화된 개체인지 직수입 개체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판매처에 문의를 해보수 밖에 묘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무조건 수입개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실력을 가진 샵은 수입개체를 오랜기간 국내 환경에 맞게 잘 키워 판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런 형태의 샵의 가장 큰 장점은 신품종 혹은 우수한 개체 특성을 가진 외산 구피를 구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품종 혹은 우수개체가 수입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 직접 매장을 찾아 눈으로 보고 살 수 있다는 것 역시 편리성에서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고'도 많지만 운이 따르거니 믿을수 있는 샵에서 구입한다면 건강한 개체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두번째 형태인 양어장형의 전문샵은 사실 첫번째 형태인 수족관형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구피를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선 대형 수조에서 다수의 구피를 먹이경쟁을 통해 사육한 만큼 크고 건강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해당 양어장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매달 쏟아지는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구입시 다수의 구피중 선별해 구입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입니다. 실제 양어장 입장에선 가장 좋은 개체를 골라줘도 매달 남아도는 구피로 고민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수족관형 샾에서 판매되는 구피와 사이즈면에서 거의 두배 차이가 나기도합니다.  단점이라면 많은 종류의 구피를 대량 사육하므로 개체 특성을 고스란히 유지시키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대량사육은 디테일한 구피 만들기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구피를 주문했는데 다소간 개체특성이 무너진 구피를 받아 볼 수도 있다는게 위험요소 입니다.  하지만 보편적인 품종, 기본품종 등의 구피구입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구입처 입니다. 몰론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해당 업체에 능력에 따라 디테일함도 갖춘 구피를 생산하는 양어장형 전문샵도 분명 있습니다. 이런곳에서의 구입이라면 정말 주문하고 맘편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셈입니다.

 

세번째 형태는 국내에선 그 경우를 찾아 보기 극히 힘든 경우 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지에서는 한품종만 몇십년을 기른 해당품종 유명 브리더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자신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신의 품종을 판매를 하곤 합니다. 품질면에서 단연 가장 우수한 개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드물지만 판매를 하지 않는 외국 브리더들과 이메일로 친분을 쌓아 유료분양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경우도 국내가 아닌 케이스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입직후 손실이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리콜과 원하는 개체를 직접 선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 미국의 모 유명 브리더는 좋지않은 개체만 보내주기로 유명한 분도 계십니다. 대부분 한두 품종을 보유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은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 (참고로 미국브리더들의 구피 선호 경향과 일본의 구피 선호 경향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컬러, 사이즈, 개체특성의 중점을 두는 부위가 달라 같은 종이라 할지라도 다른 컬러 모양새의 구피가 상당수 입니다. 따라서 사진으로 보던 구피를 막상 입수하고 나면 적잖게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연히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부담스럽습니다. 국내의 경우는 위와 같은 형태는 아니지만 구사모 같은 전문 브리더클럽의 가입을 통해 유,무료분양을 받을 수 있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개인이 한품종을 가지고 수년씩 사육한 경우 아무래도 판매를 위한 구피와 차별화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디테일한 면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구입형태에 다른 몇가지 유의사항

 

구입 형태 마다 알고 가야할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또 공통적인 이해사항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수족관형태의 전문샵에서 구피의 사이즈를 바란다면 대부분 NO라는 것입니다. 작은 수조 그리고 공간의 제약이 따르는 수족관형 삽은 수질관리와 적절한 산아제한, 수명(종어로서 판매할수 있는 최대한의 기한을 유지해야 하므로) 등의 이유로 먹이급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시말하면 가정에서 키운 정상적인 구피에 비해 왜소하고 심한경우 조잡해 보이기까지 한다는 것입니다.(일본으로 구피를 구입하러 가본신분들은 동감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주의해야할 부분 바로 이부분입니다. 애초에 씨가 작은 열성 개체냐 아니면 혈통은 좋은데 관리를 위한 의도적 왜소화냐의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해당 샵에서 구피를 구입해간 고객들의 평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사올 때는 멸치만했던 구피가 잘먹이니 잉어(?)만해 졌다, 혹은 어미는 멸친데 새끼는 잉어다 는 식의 평이 있다면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무방합니다. 후자의 의도적인 왜소화 판매처는 사실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냐 아니냐의 외형적 판단에서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면입니다.

 

양어장 형태의 샵에서 짚고 넘어갈 부분은 개체특성의 유지 여부와 고정률 입니다. 얼마나 해당 품종의 특성을 잘 가지고 있느냐는 구입자가 해당 구피를 구입해 개량해 나가는 과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등장합니다. 좋은 종어 선택만 있다면 F2부터 당장 어미 보다 뛰어난 개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품종에 대한 학습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문제입니다.  구입시 새끼를 밴 암컷(너무 새끼를 밴 암컷에 매달리면 좋지못한 종어를 얻을 수 있으니 좋은 개체중 새끼를 가진 암컷이 있느냐는 식의 요구가 적당합니다. 없다면 과감히 가능한 짜리몽땅하고 단단한 암컷을 요구!) 혹은 몇개월 월령차로 달라 등등 자세한 사항을 요구할 수 있으니(대량사육처만이 갖는 장점임) 문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한 잇점이 있으니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문브리더들을 통한 구입엔 비용과 신품종에 관해서 주의를 요합니다. 외국일 경우 불필요한 영수증 첨부는 관세를 물게되고 신품종은 '개량중'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정률이 떨어지는 예가 많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미 고정이 이뤄졌는냐, 몇대까지 키웠는냐는 문의가 오가야한다는 것입니다.

 

 

6. 모든 구매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한가지 명제

 

사진속의 구피와 내가 산 구피와는 반드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왜 구매 리스트의 사진은 이런데 내가 받은 구피는 모양이 틀리냐, 혹은 색상이 틀리냐, 사이즈가 작냐 등의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을 수없이 봤습니다.
각종 물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을 기준으로 구매 품종을 질적 수준을 평가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 사진속의 구피는 수많은 구피중 가장 우수한 개체의 모습을 담은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또 외국 사이트 등에서 각종 콘테스트에 상위 입상한 사진들도 다수 인터넷에 유포돼 있습니다. 그런 구피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어떤 샵에서 구피를 구입한다고 해도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개인이 찍어 올린 사진일 지라도 자신이 몇달 혹은 몇년식 키운 구피중 가장 좋은 개체를 공개했을 터인데  이제막 판매처에서 구입한 고기를 거기다 비한다면 말이 안되는 까닭입니다.

구피는 만들어가는 물고기입니다. 100마리의 새끼중 암컷이 50마리고 수컷이 50마리라면 50상 의 구피를 모두 새끼를 낳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 수가 어마어마해지기 때문입니다. 선별된 아주 일부만이 종어로 키워지고 여기서나온 치어중 또다시 극소수만 종어로 선택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00마리중 가장 좋은 개체, 그리고 그개체의 새끼중 가장 좋은 개체(나름대로의 기준이든 일반적인 기준이든)를 받다보면 어느새 좋은 구피를 소유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구피 개량의 묘미입니다.
남이 다만들어 놓은 콘테스트 우승한 구피의 씨만 받아 수만 불리겠다면 처음 몇달은 재미 있을지 모르겠지만 장담컨데 5번만 씨를 받음 지치고 싫증이 나게 됩니다.

원하는 품종의 특성을 잘 유지하고 튼튼한 개체를 구입해 나만의 구피를 만드는게 해답입니다. 고로 구입처는 해당 요건만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곳이면 어떤 곳이든 큰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개체특성뿐만 아니라 다양성, 디테일한 우수성(등지느러미가 길고 화려하다, 생상이 유난이 뚜렷하다 등등)까지 유지시킨 개체를 파는 전문 샵이라면 금상첨화임이 틀림없습니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얼마간 비싸도 그곳에서 구입하시는게 정답입니다.

 

<출처: 구피와 달팽이>

 

 

구피 키우는 방법

 

민간방법임 참고만 하시고 잘못된 부분은 다른 곳을 참고 바람.

 

목  차

1 열대어선택 및 어항셋팅방법

2 물잡기

3 구피 고르는 방법

4 여과

5 물갈이 방법

6 먹이투여방법

7 번식방법

위의 순서대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열대어선택 및 어항셋팅방법

 

  가장 먼저해야 할것은 열대어 선택입니다

  오해하기 쉽지만... 열대어 선택이라는 것은 고르는 방법이 아니라 어떤 종류의 열대어를 키울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어떤 열대어를 키우냐에 따라 어항셋팅방법이 달라집니다

그에 따른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의 온도,ph과 같이 키우고져하는 열대어의 원래 서식환경과 비슷하게 맞추어 줘야 한다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저는 제목과 같이 구피를 주제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어항셋팅방법은....

구피는 최소 자반이상이 되어야 어느정도 키울수 있을정도의 싸이즈가 됩니다

구피는 ph7~8사이가 가장 적당하며 물온도는 26~28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원래는 23~26도가 적당하나, 다들 아시겠지만... 구피는 온도가 높을수록 임신기간이 짧아집니다^^;;;

하지만.. 무작정 온도를 올리면 구피가 살기 적당한 온도가 아님으로 저의 경험상으로는 26~28도 사이가 가장 적당하다고 결정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모래는 될수 있으면 산호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반 모래나 흑사에 조개를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조개를 사용하는 것은 저만의 방법으로 어항을 관리하다보면... 열대어의 떵이 어항에 쌓이게 되면 물은 산성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것을 조금이라도 늦추게 하기 위해서 조개를 넣는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초등학교 화학시간에 배우셨겠지만.. 조개는 석회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성과 만나면.. 이산화탄소를 발생하며 중화가 이루어 집니다

ph를 떨어트리는것과 동시에 수초에 이로운 이산화 탄소를 발생한다는 것인데... 크게 영향을 끼칠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하게 된것이고...1년동안 사용해본 결과 조개가 조금 녹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구피에게 가장 좋은 수초는 워터스플라이트라고 하지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구피만 키우기 때문에 편하게 번식할때 수초를 사용합니다

가장 생존율이 높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최대한 잎이 크지 않고 가지가 많은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치어들이 숨을수 있기때문이죠...

예를들자면... 붕어풀? 같은 것이좋습니다^^;; 아니면.. 윌로모스 같은거....

그럼 어항셋팅은 끝났으니 물을 넣어야 겠죠?^^

 

 

2. 물잡기

 

물잡기는 열대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어항에 물을 넣는다고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열대어에게 가장 중요한 환경이 바로 물잡기에 포함되는 것이죠.

사람도 오염된 공기에서는 살수 없듯이... 열대어도 오염된 물속에서는 살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수돗물에는 소독약으로 염소라는 약을 사용합니다

수돗물을 끓여서 먹는 우리들은 상관없지만... 열대어는 찬물을 그냥 넣어주기때문에 염소가 있는 물은 독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다고 염소가 독은 아닙니다^^;;

염소는 소독약으로 열대어가 숨을쉬는데 악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염소란 소독약을 제거해야 하는데

염소는 밀폐되지 않은 공간에 두면 하루만에 공기중으로 기화하기 됩니다

햇볕이 있으면 진행이 더 빨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항의 물을 몇일 받아두는 것입니다

 

서론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수돗물중 냉수만을 사용하여 어항에 공급합니다

바닥의 모래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어항바닥에 책받침이나 편편한것(아무거나) 깔고 조금씩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저의 경우 폼보드나 스티로폴 같은 걸깔고 물을 부으면... 물이 차오르면서 스티로폴이 불에 뜨기때문에 물을 채우기 쉽습니다^^

여기서 어항에 물을 채울때 뜨거운 물로 온도를 맞추거나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물은 넣는것은 좋지않습니다

물에는 각종 미네랄등이 들어있는데.. 끓이게 되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각종 미생물들이 빨리 정착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냉수로 물을 채우고 에어와 여과기를 최대한 강하게 틀어줍니다

그리고 2~3일을 기다리면... 염소가 사라지고 미생물들이 번식을 해서 물이 수정처럼 깨끗해집니다

그다음엔... 사랑스런 열대어를 고르러 가면 되겠죠?^^

 

 

3. 구피 고르는 방법

 

구피고르는 방법은 모두 잘 알고 계시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가장 많이 움직이고 가장 잘 먹고 암컷을 가장 열심히 쫒아다니는 녀석이 좋습니다

어항앞에 갔을 때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앞쪽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녀석이 가장 좋습니다

수족관에 가시면... 그냥 몇마리 주세요라고는 하지 마시고...

콕콕찍어서 어떤 녀석을 달라는 식으로 확실히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잘 잡히는 녀석이 약한 녀석이기 때문이죠...

건강한 녀석은 잘 도망다니기 때문에 잡기 쉽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면... 잘 안 잡히고 도망 잘 다니는 녀석을 잡아오는 것이 정답입니다^^

 

 

4. 여과

 

제가 여과를 뒤에 설명하는 이유를 혹시나 좋다고 비싼 여과기를 사서 실패를 했을때 올 타격을 최대한 줄이고져 나중에 설명하게 된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싼 여과기가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각설하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과는 스펀지 여과기를 주로 써왔습니다

저는 예전사용하던 어항이 5개였습니다

3자1개 자반 2개 한자 2개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자반어항 하나만 가동중이지만... 스펀지 여과기가 많은 관계로 자반어항에 스펀지 여과기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여과력을 높이기 위해서죠...

물론 저의 귀차니즘 때문이기도 합니다^^;;(물갈이 하기가 귀찮아서...^^;;)

 

구피가 탕가니카 어류와 같이 오래된 물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ph변화가 적은 것이 구피에게도 좋기 때문에 저의 경우 물갈이를 자주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대신 여과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앞서 말씀드린거랑 좀 다르죠^^;;;

하지만.. 저의 경우 스펀지 여과기는 어디까지나 박테리아 번식용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여과기는 pvc 파이프를 이용한 여과기 입니다

싼값에 쉽게 만들 수 있고... 설치도 간단합니다

하지만.. 외부용이기 때문에.. 어항 옆에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걸이식으로 사용하긴 용량이 크고 무겁기 때문이죠...

일단 저는 모래를 사용하지만.. 용량이 크기때문에 걱정은 없었습니다...

사용방법은 사진과 같이 사용하였으며 입수구 쪽에 측면여과기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과기를 잠시 설명하자면... 여과기 사진에서 흰색으로 미끄럼틀처럼 생긴 것이 출수구이며 윗쪽에 있는 것이 입수구입니다

입수구의 호스는 여과기 바닥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바닥에는 망을 넣어서 공간을 만듭니다

입수구를 측면여과기의 출수구와 연결하여 측면여과기를 가동하면 측면여과기의 출수구를 통하여 pvc여과기의 입수구로 물이 흘러갑니다

그럼 바닥에서 부터 물이 차올라 출수구로 물이 떨어지는 식의 여과방식입니다

출수구를 미끄럼틀처럼 만든 이유는 걸이식여과기의 물떨어 지는 소리때문에 고안한 것입니다

미끄럼틀을 물속에 감기도록 넣어주면... 물이 미끄럼틀을 타고 물속에 들어가면서 수면으로 물방향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물소리가 없어지는 거죠...

전혀 물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모래를 사용하였지만... 섭스나 바이오볼 등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예전에는 가장 바닥층에 숯을 넣어주기도 했지만... 크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난석이나 섭스 같은것을 사용하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들어서 모래를 사용중입니다

 

필요없는 듯한 설명이 너무 길었네요... 궁금하실 경우 쪽지나 메일주시면.. 자세한 설계도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물갈이 방법입니다^^

 

 

5. 물갈이 방법

 

물갈이 방법은 저의 경우 언제나 부분환수 뿐입니다

전체물을 전부 바꾸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겨울일 경우 줄어드는 양만큼만 채워줄뿐 부분환수를 하는 경우는 여름뿐입니다

하지만.. 여과기를 청소하기는 합니다...

청소주기는 한달에 한번씩 번갈아 가며 청소를 합니다

첫번째는 스펀지 여과기

그다음달엔 pvc 여과기

그다음 달에는 바닥의 모래를 싸이펀으로 청소

그것이 전부입니다

 

왜 그렇게 하는 지는 다들아시겠지만.. 여과기에는 물을 정화하는 박테리아가 서식을 합니다

한번에 모두 청소를 하면.. 물속의 박테리아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그로인해 물의 정화능력이 순식간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죠

그리고 부분환수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적응력이 강한 구피지만... 급격한 ph변화와 같이 급격히 바뀌는 환경에는 적응을 하지 못하고 죽어버립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전체물갈이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6. 먹이투여방법

 

먹이는 저의 경우 마리당 플레이크 타입의 먹이 1장씩 하루에 5번 정도의 량이라 생각하고 먹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5번을 먹이기는 괭장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그정도의 량이라 생각하고 하루에 3번을 주고 있습니다

출근하기 전... 그리고 퇴근할 때, 잠자기 전...

이렇게 주고 있습니다...

 

물론 먹이줄 때는 에어를 끄는 것이 좋습니다

구피는 입이 위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물에 떠있는 먹이를 먹기에 쉽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구피가 수면에 주로 있는 이유가 그것에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구피는 배가 고프면 바닥에 떨어져 있는 먹이도 먹습니다...

하지만.. 코리도라스처럼 잘 찾아 먹지는 못하기 때문에 혹시나 흘린 먹이가 부패해서 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에어와 여과기를 모두 끄고 먹이를 공급합니다

 

그리고 먹이는 식물성과 동물성을 모두 주는 것이 좋으며

색상강화용 먹이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먹이에는 인공사료도 있지만... 냉짱, 실지렁이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건조장구벌레와 사료(식물성,동물성,해수용먹이)등 7가지의 먹이를 모두 섞은 다음 갈아서 먹이고 있습니다^^;;;

먹이는 3번째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피는 어떤 사료도 잘 먹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료는 거이 대부분이 어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계로 식물성 먹이를 많이 먹여야 발색도 좋아집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편식은 좋지 않다는 것이죠^^;;

 

 

7. 번식방법

 

마지막으로 번식방법입니다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않지만.. 예전에는 마지막 4번째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수초를 빽빽하게 키워서 번식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치어들이 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의외로 어미에게 잡아먹히는 치어는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제가 못봤는지도 모르지만요^^;;)

작은 부화조에 넣게 되면.. 암컷이 갑자기 좁은 곳에 들어가게 됨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잘못하면.. 사산을 하거나 부화되지도 않은 알을 낳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지만..... 사진처럼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어항도 하나더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어항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역시나 비추입니다^^;;;

현재는 부화조를 사용하고 있죠^^;;;;

어항을 더 놓을 공간이 부족하거든요^^;;;

부화조의 가장 단점은 물의 순환이 좋지 않은 관계로 백점병과 같은 병에 걸릴수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부화조에 뚜껑없이 스펀지 여과기의 출수구 옆에 설치하고 스펀지 여과기의 출수구를 부화조안으로 향하게 하여 스펀지 여과기에서 나온물이 직접적으로 부화조 안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설치하면... 물의 순환을 도울수 있습니다...

암컷이 출산시기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먹이를 먹지 않았을 때의 암컷의 행동과 배모양과 색깔로 판가름 할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을 하기 위해서 마지막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출산이 임박하게 되면... 배가 터질듯이 커지고 항문쪽이 검게 보입니다

검게 보이는 것은 치어의 눈때문으로 자세히 확대해서 보시면 치어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같이 항문쪽의 각이 사각의 한쪽 모서리 처럼 각져 보입니다

저의 경우 뱃속에 치어를 확인하기 위해서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합니다....

접사로 여러번 배를 찍어서 확대를 하여 뱃속의 치어를 확인합니다

치어는 치어용 어항에 따로 키우는 것이 좋으며 에어량을 최대한 으로 하고 기포가 작은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하게 되면... 치어들이 물살에 떠밀려 다니게 됩니다

 

너무 글이 길어진 것 같아... 이정도만으로 구피 사육방법을 줄이고져 합니다

혹시나 이글을 읽고 구피키우시는 분들이 더 쉽고 편하게 구피를 키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적은 것이고, 제가 지금까지 구피를 키우면서 알게된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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