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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03
    KIA 타이거즈의 두자리점수 6연승, 그리고 양현종, 나지완.

2009년 어쩌면 나에게 그해가 프로야구 직관의 마지막 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생활에 미치도록 바쁘지만 그래도 그때만 해도 여유로운 개인적인 삶을 살수 있었던 마지막 해였는지도요.


아무튼 찬란한 2009년 타이거즈의 우승을 함께 했던 그날의 한국시리즈 7차전의 기억은 여전히 제 뇌리에 각인 되었습니다.


3장의 티켓을 준비했지만 자신이 가면 매번 지는 것 같다고 마누라는 결국 직관을 포기한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


어렵게 구한 외야 티켓을 혼자 가지고 3루쪽외야에 홀로 앉아 있던 기억.


하지만 그날의 기억은 지금까지 뇌리에 박혀 사라지지 않습니다.


머리위에 있는 하얀공.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공이 제 머리위로 지나갑니다.


참.......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이 느낌.

그날 함께 있었던 분만 아시겠죠... ㅎㅎㅎ



오늘 양현종 선수의 시즌 11승의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역시 여름은 양현종 선수에게 힘든 시기였나 봅니다.

등판일정을 조절 할때는 조금 나아지는 듯 싶더니, 화요일 선발이후 일요일 등판은 역시 체력 조절이 아직까지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노련함으로 4실점으로 잘 막았고 그 마음의 고생이 팬들과 선수들에게 전해집니다.



버나디나의 투런홈런후 7대 4로 앞선 상황이 되자 버나디나에게 포옹을 하는 양현종 선수.


야구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며 대표적인 인생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야구야 말로 사람과 사람의 전쟁이라고 봅니다.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기에 같은 동료와 함께 호흡하고, 팬에게 보답하는 박수를 보내는 양현종 선수의 오늘의 모습은 그가 왜 기아의 에이스이고,

그 오랜 꾸준함을 보여줬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어려운 1년 FA  결정 .

그냥 그렇게 매년 기아에 1년 계약하면서 레전드가 되길 바랍니다.



지못미. 나지완.


최근엔 나지완은 군대가라의 표상인듯 아직도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그래서일까요.

군면제이후 더 힘들어 보였던 나지완 선수.


하지만 저는 2009년 추억의 이름으로 나지완 선수에겐 절대 면책권을 혼자 부여했습니다.


할때는 하는 타자라는 것.

(오늘은 14일동안 10점을 때리라고 광고판을 때렸습니다.)


그 당시 하늘 같은 선배선수들과 함께 한 한국시리즈에서 함께 했던 그 놀라운 기적같은 순간.


그 기적같은 순간을 함께 한 선수가 지금의 타이거즈에 있습니다.


양현종,나지완,안치홍,김선빈,정용운.......아마도 윤석민...


아마 올해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 간다면 이 선수들이 한국시리즈 무패의 타이거즈 신화를 다시 만들지 않을 까요?


나지완이 오늘 맞힌 광고판의 문구처럼.

14일동안(전반기 끝나기 전 2주내내 ... ㅋㅋㅋ)

10점 경기 함 만들어 보자구요.


오늘 방송의 내용중 이범호 선수의 인터뷰가 와 닿습니다.


상무,경찰청의 3,4번 타자(김선빈,안치홍) 삼성의 4번타자(최형우) sk의 1번타자 (이명기)가 왔는데 왜 강해지지 않을수 있을까.


'14일동안' 한번 무패신화를 만들어 볼까요?


제 욕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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