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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지정석 예매로 여유있게 가도 되겠지 하는 마음에 사무실에 따로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누라는 시간마춰 출발했고, 저는 갑자기 사장님이 오신다는 이야기에 어쩔수 없이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결국 이래저래 일 때문에 5시40분이 되어서야 출발 .
주차하는데 시간걸려서 이래저래 늦고, 마누라는 처음가는 잠실야구장이라 1루내야 출입구에서 기다려야하는데 외야로 입장을 해버리고, 또 시간허비....
멀리 탄천주차장에 주차하고 뛰어오느라 땀은 범벅.

다행이라면 2회 이호준의 홈런을 눈으로 안봐도 되었다는 점.
잠실 지정석중 어쩌면 가장 안좋은 블럭이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201블록은 이종범 선수의 수비를 볼수 있는 위치가 아니어서 제대로 관람을 못했고, 김상현 선수의 홈런성 파울타구도 갑자기 사라져서 DMB로 확인을 했어야 했습니다.

마누라를 외야출입구에서 빼내어와서 다시 내야출입구로 가려고하니 도장을 찍어주더군요.
새벽에 암표로 구입해서 들어간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니 표없이 도장으로 입장해서 계단이나 복도에 앉아서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바로 이 도장을 악용하는 수법인것 같았습니다.
마누라가 표를 교환할때 들었던 이야기는 암표값으로 12만원주고 e-티켓 받아서 들어오신분도 있더군요. 주민번호 있어야 한다고 하니까 전화하고 난리였다나...
주민번호 다는 아니고 앞번호를 불러주면 티켓은 준다고 합니다.
기계로 티켓 받을때는 주민번호가 다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혹시 인터넷에 떠도는 표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 꽉찬 잠실구장.
어제 보도에서 보는 것보다 SK팬들도 외야에 많이 오셨습니다.
물론 기아팬들은 더 많으셨습니다.
기아의 제2 홈이라는 잠실구장 답게 외야의 5분의 1은 기야팬이셨고 3루 SK 지정석에도 많은 수의 기아팬들이 보였습니다.


늦게 가기도 했지만 이래저래 사진을 찍을 시간도 없었습니다.
응원도구 준비도 다소 부족했고 시간도 잘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것이 오늘 경기를 잘 풀리지 않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윤석민 선수가 나왔는데 6차전을 져 버리니 어떻게 할말이 없었고,공격 때마다 치기는 치는데 이건 게임을 잘하고 있는건지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뭐 그것은 SK 도 마찬가지인 것이 서로 9안타,11안타를 쳤는데도 점수는 2대3 인것을 보면 두 팀다 정말 투수게임도 아니고 타격게임도 아닌 어중간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질수는 있는 어떻게 지느냐에서 공수 다 어려웠던 경기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일 7차전.
한국시리즈 직관 2번을 패를 본 저이기에 7차전을 보러 갈까 말까 망설이게도 합니다.
같이 본 마누라는 내일 절대 안간다고 합니다.
가서 지는 경기 보는 것이 싫고, 주중 2일을 연차내고 반차내고 왔는데 힘이 들어 내일은 죽어도 못가겠고 버팁니다.
문학경기장은 일반석으로 갔지만 그래도 잠실 지정석보다는 조금 넓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잠실도 지은지 오래되서 현재 국민들의 체격과 안맞는 좁은 좌석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직관 패라 중계를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억울합니다.
지는 이기든 2009년 마지막 프로야구 경기를 봐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혼자라도 가야할 마음이 듭니다.

회사에 출근하지만 방법을 써서라도 가야겠습니다.남들은 몇만원씩 웃돈 줘가며 들어가는 경기를 일반석이라도 표도 있는데 그저 그 분을 삭이기엔
직관 100% 패라는 것은 기우일 뿐 그날그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응원 할 예정입니다.

이제 한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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