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빛 경제보기/신규 상장

수산인더스트리 8월1일 상장.

by 금빛 2022. 7. 31.
320x100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자력·화력·신재생 발전 시설을 점검·정비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공모주(571만5000주)의 25%인 142만9000주는 신주모집이 아닌 기존주식을 파는 구주매출이고, 구주매출 주인공이 최대주주라는 점, 그리고 최대주주의 잔여 지분도 상장 이후 규정상 최소요건(6개월)까지만 의무보유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부진으로 희망공모가(3만5000원~4만3000원) 하단(3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가운데 청약을 진행했으나 경쟁률 3.4 대 1로 부진했는데요.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32% 수준입니다.

위험요인으로 경기침체등 외부요인과 정부정책요인등 일반적인 내용과 다음이 가장 눈에 들어오는 위험요인을 느꼈습니다.

(석탄화력과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정비용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당사 화력사업 매출 비중은 31.1% 입니다.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탄소배출이 많은 석탄화력 발전용량은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과점시장이고 원자력,신재생에너지, 폐기물등 업체의 특징이라는 점은 주목해볼 모습니다.

자회사인 수산이엔에스를 통해 SMR(Small Module Reactor, 소형원자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수산이엔에스는 원자로 내 안전 기능을 수행하는 MMIS (Man-Machine Interfaced System)을 제조하고 있 습니다. MMIS란 원전의 운전 상태를 감시 및 제어하고 이상상태가 발생했을 때 원자로를 안 전하게 정지하도록 보호기능을 수행하는 원전의 두뇌와 신경조직에 해당하는 핵심 설비라고 합니다.

최근들어 어려운 공모시장에서 어렵게 진입하는 이유가 최근의 원자력 이슈에 편승하는 뜻한 느낌이 있습니다.

2022년 1분기, 2021년, 2020년 및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43.28%, 44.81%, 60.11%, 2019년 71.03%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양호한 재무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은 전체적으로 시장상황은 안좋지만 정치권에서 이슈도 있고 최근들어 SMR 이슈도 있고 해서 테마성으로 움직일만한 한 종목이 추가된 느낌입니다.

자회사를 통한 SMR,태양광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서 움직임을 6개월후까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 이 글은 개인적으로, 투자내용을 정리하는 것일 뿐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