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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경제보기/기업이야기

쌍용자동차 법원 회생계획,법정관리등

by 금빛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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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KG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쌍용차 주식 약 61%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2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 계획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회생 담보권자와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 전원이 동의했고 회생 채권자의 95.04%가 찬성해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려면 채권자 3분의 2(67%)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결정으로 KG그룹의 쌍용차 인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KG그룹을 중심으로 구성된 KG컨소시엄은 회생 계획안에 따라 쌍용차에 총 인수 대금 3654억 9000만 원을 납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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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회생계획안 인가로 지난 2020년 12월 기업회생절차 신청 후 1년 8개월 만에 조기 종결할 수 있게 됐고, 회생계획안에 담긴 계획에 맞춰 회생채무변제, 감자, 출자전환 등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채권자를 달래기 위해 인수대금을 300억 원 증액해 3655억 원으로 높이는 강수도 뒀다. 이에 따라 회생채권 현금 변제율은 6.79%에서 13.97%로 높아졌다. 출자전환 주식 가치를 고려한 실질 변제율은 36.39%에서 41.2%로 상향됐다.

쌍용차는 앞으로 주식 병합과 신주 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인수대금으로 1주당 액면가 및 발행가액 5000원의 신주를 발행한다.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KG컨소시엄의 쌍용차 지분율은 약 61%가 된다.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와 자금 투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연내 회생절차 졸업도 가능하다.
곽재선 KG그룹 회장도 "이제 양사 간의 시너지 창출과 성장 모색을 통해 쌍용자동차가 고객과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조기에 경영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곽재선 KG그룹회장이 9월1일 쌍용차 회장으로 분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KG그룹은 1954년에 창립한 비료회사인 경기화학(現 KG케미칼)에서 출발하여   2012년 대형 인터넷 언론사 이데일리와 웅진패스원을 인수했으며 2019년 9월 동부그룹으로부터 동부제철(현 KG스틸)을 인수했다. 2017년 2월 KFC 코리아, 2020년 9월에는 할리스 커피, 2022년 5월에는 육가공 업체 HJF를 인수하는 등 요식업계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쌍용차의 토레스가 인기를 끌며 사전예약 6만대로 과거 티볼리 열풍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를 두고 중국,인도에서 기술만 빼갔다는 의혹이 많으나 실질적으로는 해외수출로 실적을 올려야 하는 쌍용차 입장에서 진출한 해외국가(러시아,크림반도 전쟁으로 경제제재) (이란,핵문제로 경제제재) 에서 연거푸 경제 제재의 불운을 격으며 회생절차에 빠지곤 했습니다.

쌍용차 기사에 보면 댓글로 노조 욕하는 분들 많은데, 10년간 무분규로 협조하고 있고 금속노조도 탈퇴한 쌍용차노조분들에게 그런 말도 안되는 댓글은 안보였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몰라도 그간 10여년간 쌍용차 노조분들은 참 고생 많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티볼리를 마누라 차로 보유하고 있고 거래정지 당일 매매걸어 놓았다가 지금까지 묵여있는 주주이기도 합니다만 없는 주식이라 생각하면서도 주가는 종종 확인하곤 합니다. 10월,12월 쯤에는 거래 재개도 가능하다는 보도도 있는데 실질적으로 감자 절차는 있을 것으로 보여져 얼마가 될지 아직은 감이 안옵니다.

KG그룹은 KG ets 덕에 재미를 종종 보았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좋은 인수합병의 결과처럼 쌍용차 인수에서도 좋은 결과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추가: 회계문제로 늦으면 내년 4월이 재거래 가능 할수도 있다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2022.08.31 - 감자 방법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3.16주를 1주로 병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억4248만7104주는 68.37%의 비율로 감자된다. 재무구조개선에 따른 회생 계획 인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감자 전 자본금은 7124억3552만원이지만 감자 후에는 2253억2780만5000원으로 줄게 된다.
KG컨소시업 7309만8000주(3654억9000만원) 유상증자. 회생채권 9331만6780주(4665억 8350만원) 유상증자.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7일 

쌍용차는 9월 1일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회장 취임과 함께 사명을 'KG쌍용모빌리티'로 변경

 

토레스 타고 KG 업은 '쌍용자동차'..부활 '시동'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판매량 호조와 KG그룹의 인수 마무리 등으로 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정상화에 오르기 위해서는 시

v.daum.net

9월18일 감자공시

 

2022.08.01 - [금빛 경제보기/주식이야기] - 현대.기아차 실적에 이어 7월 판매 상승세

회사 내 조직은 기존 7본부 26담당 구조에서 2부문 8본부 28사업부 체재로 확대 개편됐다. 각 본부를 통합 관장하는 '부문'과 생산, 판매,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지원본부가 신설됐고, 국내 및 해외 영업본부는 '사업본부'로 변경했다. 담당 부처의 명칭도 사업부로 변경했다.
쌍용차는 기업 회생절차로 축소됐던 주요 기능들도 복원했다. 곳곳에 흩어져있던 전자기술 관련 분야 인원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했고,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내부 임원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2022-10-06
코스피 상장사 쌍용자동차[003620]는 운영자금 등 약 2천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주당 5천원에 신주 4천110만2천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케이지모빌리티(주)(최대주주, 3천690만2천주), 제3차모빌리티홀딩스 주식회사(420만주)다.
회사 측은 제3자 배정의 목적에 관해 "회생계획안에 따른 신주발행" 이라고 밝혔다. 2022-10-13
 

쌍용차, 이달 법정관리 졸업… KG품에서 ‘새출발’


쌍용자동차가 이달안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서 벗어나면서 KG그룹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다.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의 흥행 성공으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내년부터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면서 경영정상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달 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종결 신청을 할 예정이다. 법원이 이를 승인하면 쌍용차는 지난해 4월 법정관리 체제에 들어선 후 1년6개월만에 졸업하게 된다. 
 
KG그룹은 쌍용차 인수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을 공동 대표로 선임했고 이달 5일에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7본부 26담당에서 2부문 8본부 28사업부 체제로 확대 개편됐다. 
 
아울러 미래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현 조직 내 산재된 미래 첨단 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조직도 신설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회생절차 종결을 앞두고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조기 경영정상화에 초점을 두고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KG그룹은 지난달 21일 유상증자를 통해 쌍용차 7309만8000주의 신주를 3655억원에 취득했다. KG그룹의 쌍용차 지분율은 10.15%에서 61.86%로 상승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마힌드라는 감자를 통해 26.40%로 하락했고, KG그룹의 지분 취득 이후 10.07%까지 내려왔다. 
▲ 쌍용차는 '토레스'의 흥행으로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쌍용차
또한 KG그룹은 켁터스PE와 함께 유상증자를 통해 4110만2000주를 2055억원에 취득하겠다고 이달 13일 공시했다. 

 
KG그룹은 유상증자 발행주식 중 89.7%인 3690만2000주, 켁터스PE가 나머지 420만주를 배정받게 된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KG그룹의 지분율은 69.10%까지 상승하게 된다. 
 
쌍용차는 지난 7월 초 출시한 신차 ‘토레스’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레스는 8월 3637대, 9월 4685대 등 3개월 동안 총 1만1107대가 판매됐다. 경쟁 모델보다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평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차는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토레스 기반의 전기차 ‘U100’, 2024년에는 코란도 전기차 ‘KR10’ 출시로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해 조기 경영정상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전기차 기술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테슬라, 벤츠, BMW 등 주요 글로벌 업체들은 이미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쌍용차는 경쟁 업체에 비해 전동화 진입 시점이 늦었으며, 전기차 기술 수준도 뒤쳐져있다”면서 “기술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를 위한 대규모 자금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2-10-14 뉴데일리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11일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기업회생절차 개시 1년 6개월여 만이다.

재판부는 “회생 계획상 변제 대상인 약 3517억원 상당의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대부분의 변제가 완료됐다”며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2907억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보유했고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된 뒤 올해 출시한 토레스 차량의 판매 증대 등으로 매출 등 영업실적의 호조가 예상된다.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2020년 12월 21일 회생절차 개시를 법원에 신청해 지난해 4월 15일 법원에서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쌍용차는 지난달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반 절차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회생 계획의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

쌍용차는 법정관리 졸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1년 3월 마힌드라에 인수될 당시에도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앞서 쌍용차는 회생절차 과정에서 KG컨소시엄을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고, 지난 8월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2022.10.17 - [금빛 경제보기/기업이야기] - 쌍용자동차 기업회생전 유상증자

 

쌍용자동차 기업회생전 유상증자

KG그룹의 쌍용차(003620) 인수가 이번 2000억원대 운영자금유상증자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서 KG그룹은 인수대금 유상증자와 감자를 진행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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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주식거래가 이르면 이달 중순쯤 재개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KG그룹이 지난해 쌍용차를 사들이면서 내놓은 인수자금이 쌍용차의 부채 변제에 사용됐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새주인을 맞기 이전엔 2년여동안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었다.
 
 
쌍용차는 재무상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경영 및 생간활동도 급속히 정상화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출시한 토레스가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며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쌍용차의 이같은 경영 정상화 행보가 주식거래 재개 가능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전문가의 중론이다.  일각에선 사실상 쌍용차 주식거래 재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섣부른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쌍용차로부터 심의요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5일(주말·공휴일 제외) 이내 개선계획 이행 여부를 심의해야 한다. 늦어도 이달 20일까지는 쌍용차 주식거래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셈이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2021 회계연도에 대한 외부 감사 결과 ‘감사의견 거절’이라는 결론이 도출돼 상장 폐지 사유를 얻었다. 이에 대응해 지난 4월 중순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뒤 지난해 말까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계획을 이행할 기간을 가질 수 있었다. 
 
쌍용차가 한국거래소에 해당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이 남았지만, 업계에서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당초 감사의견 거절의 원인이 된 쌍용차의 막대한 부채가 지난해 KG컨소시엄의 인수자금으로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차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98.7%를 기록했다. 2020년 말 자본이 –881억원을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에 빠져든지 2년여 만에 정상화됐다. 2조원이 넘었던 부채가 1조원대로 내려앉으면서 잠식됐던 자본도 6692억원으로 오른 탓이다. 통상 부채비율은 200% 이하를 안전한 것으로, 100% 이하를 이상적인 것으로 평가한다. 
 
 
막대했던 부채가 대폭 줄면서 영업지속성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관측이 나온다. 부채에 따른 이자부담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 쌍용차의 이자발생부채는 4000억원대에서 906억원으로 내렸다. 이자부담이 감소하면 빠져나가는 현금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
 
쌍용차의 부채 감소가 영업지속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유다. 영업지속성은 해당 기업이 계속 존재할 수 있느냐를 판단하는 것으로 한국거래소가 상폐사유가 발생한 기업의 주식거래재개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지난해 7월 출시한 토레스 인기에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쌍용차의 주식거래재개에 힘을 싣는다. 실제로 토레스는 지난해 매달 3000~4000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부진했던 쌍용차의 실적을 견인했다. 출시 전 사전계약에서 3만대를 돌파한 토레스는 출시한 달인 7월에만 2752대를 판매했다. 이후 8월엔 3000대를 넘겼고 9월과 10월에는 4000대를 훌쩍 웃돌았다. 
 
토레스가 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면서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출시한 첫 달 토레스는 전체 판매한 1만752대 중 2752대를 팔면서 4분의 1 수준인 25.5% 비중을 보였지만 8월엔 32.1%, 9월에는 42.5%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에서 절반 가까운 숫자가 토레스에서 나온 셈이다.
 
자동차업계 한 전문가는 “쌍용차의 주식거래가 정지된 가장 큰 이유는 막대한 부채”라며 “KG그룹의 인수자금이 들어가면서 부채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개선된 데다 매출을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거래소)심사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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