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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생활보기/금빛의 일상33

딸의 메모장에 시 같은..... 계절 오늘은 봄 꽃이 많이 핀 봄 오늘은 여름 수박먹는 여름 오늘은 가을 바람 부는 가을 오늘은 겨울 눈사람 만드는 겨울 오늘은 사계절 다양한 사계절 2017. 5. 10.
딸에게 세상에 친구가 없으면 무서운거 같지. 함께 할 사람이 없으면 혼자 걸어가는것이 무서울거 같지. 그런데 결국 혼자 걸어가는 인생이다. 딸아! 걸어가다 무서우면 하늘을 봐 낮에도 밤에도 너를 지켜주고 바라볼 해와달이 있을거야. 덤으로 별들도... 딸아! 걸어가다 재미없으면 땅을 봐 아래엔 이것저것 많은 재미난 것들이 많아 식물들 돌들 이상한 모양의 바닥들. 운이 좋으면 동전들도...하하하 세상은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게 보여. 그래서 세상은 살아가는 재미가 있는거야. 그건..... 딸 스스로 만드는거야 재미있는 세상이 되던지 무서운 세상이 되는지는 다 너의 마음속에 있어. 그러니 항상 당당히 살아! 겁없이 무서움없이.... 2015. 8. 28.
갑오년. 새해가 왔습니다. 모두 모두 복받으세요. 또 다른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새벽의 일과에 치여 새해인지 그냥 보통의 그날인지를 느끼지 못한 첫 새해의 12시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과를 몇해를 더 하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빨간날이라고 쉬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대착오의 근무행태일텐데.... 그것이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 조차 이제는 점차 줄어듭니다. 요즘의 나라 분위기처럼 차라리 권력에 가까워야 내가 편해진다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대면할 뿐입니다. 믿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짜증과 스트레스만 늘어갑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의문속에 누군가는 사고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점점 저 역시 만성화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내 의지는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2014. 1. 1.
오늘 안개 조심하세요. 정말 최악의 안개네요. 새벽운전 20년 이상 운전을 했지만 이렇게 안개가 심한 것은 처음 경험합니다.7Qd56qCt92SR-wrg1NuArLmX73O0Hi-K8i0zzKztvZg, 간혹 다리나 하천을 지날 때 잠깐씩 10m도 안보이는 안개를 경험하기는 했지만 오늘처럼 긴 구간내내 심하기는 처음입니다. 성남 장지 IC 에서 용인 오는 내내 거의 10여 km 구간이 안개로 인해 10m 앞도 구분 못할 지경이었네요. 어디까지 왔는지 몰라서 빠져 나가는 도로도 내비게이션이 안내해 주고 나서야 길을 찾아서 나왔습니다. 10여분도 안걸리던 거리를 30여분만에 도착... 한참을 가도 어디 인지 어디까지 왔는지 구분이 안되는 오늘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운전하시는 분들 안개 조심하시고 서행 운전 안전운전하세요. 2013. 11. 12.
산세베리아 삽목하여 키우기(2011.04.19) 지난달 아파트라는 곳에서 살기 시작 한 이후 한달이 조금 지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글로 다 못한 이유도 많지만 최근들어서는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블로그는 신경도 못 썼습니다. 이제 사무실도 옮기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가지씩 다시 글을 올려 볼까 합니다. 이사온 이후 가장 힘든 것이 아이의 아토피 증상이었습니다. 새 아파트도 아닌데 도배,장판,페인트 등 악조건들이 역시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었나 봅니다. 결국 지난 한달을 이것저것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집에 들여놓다보니 한가족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공기정화식물들을 나열하면서 이것저것 장만하고 분갈아 주고 키우다보니 식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찾아보면서 나름 정성을 다했습니다. 이제.. 2013. 10. 7.
자동차 수동(스틱)운전 예찬.(2008.11.27) 운전을 시작한지가 15년정도 되는 것 같다. 비공식적으로 운전을 시작하고 3개월째 작은 사고 몇건 이외에는 공식적으로(경찰청 기록에 의한)는 무사고 15년을 기록중이다. 처음 운전대를 잡은 차종은 프라이드베타를 출고하여 주행거리 30만 정도 되는 11년째, 외관의 부식으로 주변의 비난을 듣고 패차할때까지 운전했었다. 그 이후에는 중고차를 구입하여 많은 차종을 운전해 보았고 외제차를 제외하고는 웬만한 국산차종은 거의 운전을 해 본 축에 드는 편이다. 내가 직접 몰고 다니는 차종으로는 대부분 수동차량을 선호한다. 일단 감각적으로 내가 운전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고, 출발시의 느낌이 좋고, 제동시의 엔진브레이크와 함께 급제동할 수 있는 통제력이 있어서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 중고차 시장에가면 수동차량 구하기가 .. 201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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