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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넘의 기상청... 분명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후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았다. 아니 어제 점심때 이미 '오늘 저녁에 비온다는데요.' 하는 직장 동료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10시부터 2시까지 배송업무를 하는 나는 마음의 준비를 이미 오전부터 한것이다. '오늘은 조금 추울테니 긴팔을 입고 가야겠다...' 긴팔과 바람막이 옷을 입고 출근을 했지만 비는 없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할까...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쯤 후드득 비가 요란하다. '오늘은 비오니 우산 챙기고 든든히 입고 가라고 애엄마와 아이에게 얘기해야겠다' 하며 마음을 먹는다. 아침... 애엄마는 그냥 늦어서 출근을 바로한다. 딸아이는 오늘 비오니까 우산 챙겨가 라는 말에 밖을 주시한다... 아... 하늘은 구름 몇점 떠 있는 맑고 쾌청한 하늘이다. 이.. 2018. 10. 10.
문재인 후광효과? 자한당 말살 전략투표일뿐이다. 6.13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여전히 TK(대구,경북)는 살아있고, 국회의원 과반을 차지하는 자유한국당도 살아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말 역대급 몰지각한 투표였습니다.왜냐하면 자유한국당 말살 투표의 시작이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선거전략,선거공약,인물,상대인물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하는 투표가 아니라 오로지 자한당을 말살하자는 선거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마 다가올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재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유한국당이라는 당의 존립자체가 현제 우리나라에서는 무의미합니다. 자체해산하기를 바라지만 절대 그 사람들이 그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 지각있는 국민들이 알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 다음 국회의원선거는 참 불행한 선거로 제 자신은 기억할 것 같습니다. 사람을 본다고 정책.. 2018. 6. 14.
내 25살에는 생각할수 없던 아이유의 생각 참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경험할 만큼 했고, 배울만큼 배웠다는 생각을 하는 나이인 지금에...그저 지나치듯 인터넷 검색을...그저 '이름에게' 의 노래를 들어 볼까 하는 생각에 검색하다 보게된 동영상.... 참 내가 그 나이에 뭘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내가 그 나이에 철 없음을...치열하지 않았음을..그리고 비겁했음을. 느끼게 한 동영상을 우습게도 아이유의 동영상에서 발견했습니다. 항상 열심히 살았다는 나인데,,,,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을 하는 나인데,,,, 지금 25살 짜리 이지은씨에게 새삼 배웁니다. 그전에는 그저 개념있는 어린 가수라는 생각..... 하지만 나름의 음악의 가치관, 삶의 가치관이 느껴진다는 어린 가수라는 생각을.... 하며 응원했던 이 가수의 25살 모.. 2017. 12. 27.
KIA 타이거즈의 두자리점수 6연승, 그리고 양현종, 나지완. 2009년 어쩌면 나에게 그해가 프로야구 직관의 마지막 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생활에 미치도록 바쁘지만 그래도 그때만 해도 여유로운 개인적인 삶을 살수 있었던 마지막 해였는지도요. 아무튼 찬란한 2009년 타이거즈의 우승을 함께 했던 그날의 한국시리즈 7차전의 기억은 여전히 제 뇌리에 각인 되었습니다. 3장의 티켓을 준비했지만 자신이 가면 매번 지는 것 같다고 마누라는 결국 직관을 포기한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 어렵게 구한 외야 티켓을 혼자 가지고 3루쪽외야에 홀로 앉아 있던 기억. 하지만 그날의 기억은 지금까지 뇌리에 박혀 사라지지 않습니다. 머리위에 있는 하얀공.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공이 제 머리위로 지나갑니다. 참.......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이 느낌. 그날 함께 있었던 분만 아시겠죠.. 2017. 7. 3.
변화는 힘들다... 오랜 기다림 끝에 결론이 났다. 참 다행인것은 최악은 아니라는 것..... 하지만 변화는 힘들다. 다시 작년 10월로 돌아갔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2017. 5. 10.
딸의 메모장에 시 같은..... 계절 오늘은 봄 꽃이 많이 핀 봄 오늘은 여름 수박먹는 여름 오늘은 가을 바람 부는 가을 오늘은 겨울 눈사람 만드는 겨울 오늘은 사계절 다양한 사계절 2017. 5. 10.
매연저감장치 지원예산도 이미 없답니다. "노후 경유차 폐차해라" "예산 없으니 내년에 와라" 저감장치 달린 경유차량 보유한 사람입니다. 기사의 얘기를 들으니 지금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저감장치 있어도 지원이 안되는 상황인데, 22만대는 어떻게 처리가능할까요? 저감장치 사업이 눈감고 먹튀 사업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의 상황에 이르게 한 정부의 무감각함에 다시금 한숨만 나오네요. 배기가 안되 연락하니 예산이 이미 소진되어 자비 부담하랍니다. 당장 배기가 안되어서 엑셀 끝까지 눌러도 출력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차량 운행해야하니 내돈들여서라도 고치겠지만, 지금이 8월입니다. 예산 얘기 11월이후라면 이해가겠지만 지금 할 얘기일까요? 육아지원에서부터 환경지원까지 답없는 정부. 2년전 저감장치 수리했을때도 10월에 무상 가능했는데 점점 예.. 2016. 8. 18.
딸에게 세상에 친구가 없으면 무서운거 같지. 함께 할 사람이 없으면 혼자 걸어가는것이 무서울거 같지. 그런데 결국 혼자 걸어가는 인생이다. 딸아! 걸어가다 무서우면 하늘을 봐 낮에도 밤에도 너를 지켜주고 바라볼 해와달이 있을거야. 덤으로 별들도... 딸아! 걸어가다 재미없으면 땅을 봐 아래엔 이것저것 많은 재미난 것들이 많아 식물들 돌들 이상한 모양의 바닥들. 운이 좋으면 동전들도...하하하 세상은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게 보여. 그래서 세상은 살아가는 재미가 있는거야. 그건..... 딸 스스로 만드는거야 재미있는 세상이 되던지 무서운 세상이 되는지는 다 너의 마음속에 있어. 그러니 항상 당당히 살아! 겁없이 무서움없이.... 2015. 8. 28.
"비정규직 양산하는 '정규직 과보호' 줄이겠다" 는 기사를 보고 "비정규직 양산하는 '정규직 과보호' 줄이겠다" 댓글을 보면 현 상황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됩니다. 요즘 분들의 사고가 나와 다른지 아닌지... 이 기사의 문제는 앞과 뒤가 바뀐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정규직 과보호가 아니라 당연한 '정규직의 권리를 누려야 할 비정규직의 철폐' 여야 합니다. 고용의 유연성은 이미 쌍팔년을 지난 5공을 향하고 독재정권의 수준으로 처박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있을 수 없는 '땅콩회항'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현 시점의 상황은 그 위대한 '갑질' 의 문제 뿐만 아니라 재벌 구조의 토착화, 인정화 하려는 목민의 심정입니다. 당장 자신의 이익에만 충만하고 제대로 상식은 없는 대기업의 문화. 실제 현장에서는 인력의 부족함 때문에 실력도 안되는 사람을 인력 과.. 201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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