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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배송을 완료하고... 오랜만에 블로그를 대면하게 됩니다. 여유없는 일과로 생활이 바뀌다보니 블로그는 어느덧 남의 일상이 되고 이전 블로그는 모두 정지되어 버렸네요. 각설하고 ...일상이 변화하여 요즘 모 편의점의 배송을 새벽에 하고 있습니다. 요즘 핫한 과자 허니버터칩이 각 점포에 한 상자씩 배송을 준비한 어제. 왠지 우려가 되었던 점이 과연 이 상자로 점포에서 어떻게 소화 가능하겠는가 하는 걱정도 앞서더군요. 우려는 약간의 현실로 3번째 배송지에서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갓 들어온 허니버터칩을 본인이 포장을 뜯고는 여러봉지 사가려다가 점주분과 실랑이... 그분은 본인 차량으로 저를 막으시고는 한박스만 빼서 팔라고 2만 5천원을 주시겠다는 사정도 하시더군요. 내 물건이 아닌지라 절대 그럴수 없음은 당연지사... 대부분 점주가 .. 2014. 11. 28.
갑오년. 새해가 왔습니다. 모두 모두 복받으세요. 또 다른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새벽의 일과에 치여 새해인지 그냥 보통의 그날인지를 느끼지 못한 첫 새해의 12시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과를 몇해를 더 하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빨간날이라고 쉬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대착오의 근무행태일텐데.... 그것이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 조차 이제는 점차 줄어듭니다. 요즘의 나라 분위기처럼 차라리 권력에 가까워야 내가 편해진다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대면할 뿐입니다. 믿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짜증과 스트레스만 늘어갑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의문속에 누군가는 사고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점점 저 역시 만성화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내 의지는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2014. 1. 1.
뉴스에서 찬밥 신세된 요즘의 사건들. 요즘은 YTN 뉴스를 보든 정규파 방송뉴스를 보든 맨 장성택에 관련한 보도뿐이다. 다른 뉴스는 한토막짜리 뉴스로 치급해 버리고 장성택이 어떻게 죽었는지 장성택이 어떤 사람인지 그로 인해 어떻게 되고 있다는 지 온통 뉴스의 몇 토막을 차지하고 있다. 북한의 동향이 중요한 사건인 것은 안다. 하지만 최근의 장성택 사건을 다루는 보도매체의 비중은 지나쳐도 너무 편중적이다. 마치 대북에 관한 대국민 불안감을 연쇄적으로 심어 주려는 의도가 담긴것은 아닌지 너무나 의심을 가지게 한다. 대북 불안심리... 종북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만들어 낸 정권은 최근의 모든 이슈를 북문제로 덮으려는 느낌이다. YTN 뉴스를 보다가 철도 사고 보도는 속보로 흘리고 메인뉴스는 결국 장성택 이야기뿐이었다. 철도 사고가 왜 일어나고 .. 2013. 12. 16.
개판인 나라,이런 대통령은 박근혜가 마지막 대통령이였으면,.... 전 여사가 노무현 대통령을 인큐베이터에 비유 했던가.... 그러면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대학병원 원장일까... 집권 1년이 되도록 하고 있는 것이라고는 외유... 내란.... 열성적인 어버이들은 자식들 길 막는줄 모르고 열성적으로 이곳저곳 따라다니면서 자식들 30년 삶을 지옥으로 만들려고 솔선수범하고 계시고... 그것을 막아줄 세력이라고 하는 민주당은 매번 빌빌 되고 있는 요즘이다. 오히려 종교계에서 판을 깔아주고 있는데도 참 한심한 현실이다. 예전 같으면 국정원 사건 하나만으로 국민 전체가 들끊고 일어서야 함에도, 국민들,시민들은 너무 이 보수집권에 벌써 적응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아니 이미 지난 명박정권에 순응하면서 아파트,집값이나 오르길 기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피해를 입을까 전전긍긍. .. 2013. 12. 10.
오늘 안개 조심하세요. 정말 최악의 안개네요. 새벽운전 20년 이상 운전을 했지만 이렇게 안개가 심한 것은 처음 경험합니다.7Qd56qCt92SR-wrg1NuArLmX73O0Hi-K8i0zzKztvZg, 간혹 다리나 하천을 지날 때 잠깐씩 10m도 안보이는 안개를 경험하기는 했지만 오늘처럼 긴 구간내내 심하기는 처음입니다. 성남 장지 IC 에서 용인 오는 내내 거의 10여 km 구간이 안개로 인해 10m 앞도 구분 못할 지경이었네요. 어디까지 왔는지 몰라서 빠져 나가는 도로도 내비게이션이 안내해 주고 나서야 길을 찾아서 나왔습니다. 10여분도 안걸리던 거리를 30여분만에 도착... 한참을 가도 어디 인지 어디까지 왔는지 구분이 안되는 오늘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운전하시는 분들 안개 조심하시고 서행 운전 안전운전하세요. 2013. 11. 12.
산세베리아 삽목하여 키우기(2011.04.19) 지난달 아파트라는 곳에서 살기 시작 한 이후 한달이 조금 지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글로 다 못한 이유도 많지만 최근들어서는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블로그는 신경도 못 썼습니다. 이제 사무실도 옮기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가지씩 다시 글을 올려 볼까 합니다. 이사온 이후 가장 힘든 것이 아이의 아토피 증상이었습니다. 새 아파트도 아닌데 도배,장판,페인트 등 악조건들이 역시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었나 봅니다. 결국 지난 한달을 이것저것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집에 들여놓다보니 한가족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공기정화식물들을 나열하면서 이것저것 장만하고 분갈아 주고 키우다보니 식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찾아보면서 나름 정성을 다했습니다. 이제.. 2013. 10. 7.
자동차 수동(스틱)운전 예찬.(2008.11.27) 운전을 시작한지가 15년정도 되는 것 같다. 비공식적으로 운전을 시작하고 3개월째 작은 사고 몇건 이외에는 공식적으로(경찰청 기록에 의한)는 무사고 15년을 기록중이다. 처음 운전대를 잡은 차종은 프라이드베타를 출고하여 주행거리 30만 정도 되는 11년째, 외관의 부식으로 주변의 비난을 듣고 패차할때까지 운전했었다. 그 이후에는 중고차를 구입하여 많은 차종을 운전해 보았고 외제차를 제외하고는 웬만한 국산차종은 거의 운전을 해 본 축에 드는 편이다. 내가 직접 몰고 다니는 차종으로는 대부분 수동차량을 선호한다. 일단 감각적으로 내가 운전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고, 출발시의 느낌이 좋고, 제동시의 엔진브레이크와 함께 급제동할 수 있는 통제력이 있어서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 중고차 시장에가면 수동차량 구하기가 .. 2013. 10. 7.
타이거즈의 우승(V10), 기록과 해태라는 이름.(2009.10.29) 우선 이글은 10월 22일 새벽 과거 97년의 해태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를 회상하는 경기를 보며 갑자기 떠오르는 인물 김상진 선수의 이야기를 검색하다가 쓰기 시작했음을 알림니다. 무엇보다 김상진 선수의 97년 5차전경기의 추억을 찾다가 발견한 한 카페( http://cafe.daum.net/sangjin11 ) 의 글들을 보면서 그 오랜 시간 팬으로서의 모습을 간직한 글들을 보고 82년 창단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또한 저의 머릿속을 스쳐지나면서 주옥같은 팬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제가 그동안 기아로 바뀌면서 무관심했던 타이거즈에 대한 마음을 반성하게도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우승할 것''만 같았다. 마치 ''진짜 타격의 신의 모습이란 이런 것''임을 보여주듯 이강돈은 1회말, 다른 .. 2013. 10. 7.
역사적 현장, 한국시리즈 7차전 관람 (V10 타이거즈 우승!!!)(2009.10.26) 지금까지 응원가가 귓속을 맴돌며 야구의 한장면 한장면이 떠오릅니다. 미국야구 100년 역사에서도 단한번 나왔다던 월드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 그 장면을 28년 한국의 프로야구에서 세계적으로 두번째 7차전 끝내기 홈런. 그 역사적 현장에 있었다는 마음과 그렇게 애닳던 V10에 대한 열망을 몸소 현장에서 느낄수 있었던 감흥이 좀처럼 가시지 않습니다. 경기장에 가는 마음은 좀처럼 쉬운 마음은 아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7차전 그동안은 여유있게 지정석위주로 다녔고 한국시리즈 4차전은 회사에 허락을 맡고 일반석이지만 일찍가서 좋은 자리를 잡았지만 7차전은 회사에 말도 안했고 티켓은 새벽 4시 취소표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반석을 2장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6차전의 패배로 마누라는 더이상 힘들고, 자기가 가서.. 201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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