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91

한국시리즈 6차전 관람후기(2009.10.24) 잠실 지정석 예매로 여유있게 가도 되겠지 하는 마음에 사무실에 따로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누라는 시간마춰 출발했고, 저는 갑자기 사장님이 오신다는 이야기에 어쩔수 없이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결국 이래저래 일 때문에 5시40분이 되어서야 출발 . 주차하는데 시간걸려서 이래저래 늦고, 마누라는 처음가는 잠실야구장이라 1루내야 출입구에서 기다려야하는데 외야로 입장을 해버리고, 또 시간허비.... 멀리 탄천주차장에 주차하고 뛰어오느라 땀은 범벅. 다행이라면 2회 이호준의 홈런을 눈으로 안봐도 되었다는 점. 잠실 지정석중 어쩌면 가장 안좋은 블럭이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201블록은 이종범 선수의 수비를 볼수 있는 위치가 아니어서 제대로 관람을 못했고, 김상현 선수의 홈런성 파울타구도 갑자기 사라져서 D.. 2013. 10. 7.
96',97' 해태타이거즈, 추억의 한국시리즈(2009.10.22) 게임이 없는 하루.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다가 96년과 97의 해태타이거즈의 자료를 일부 찾았습니다. 얼마전 이종범 선수가 이야기 했던 현대와의 퍼팩트 경기후의 이야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승2패후 그것도 마지막 4차전 10월20일 경기 정명원 투수의 노히트노런 경기. 저 역시 그때를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당시 '지더라도 안타만 하나 제발 쳐라'며 응원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해태가 그것도 한국시리즈에서 노히트노런 경기를 하다니' 하면서 분을 삭였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2연승하며 우승하던 타이거즈의 모습. 지금 돌이켜보면 해태타이거즈 시절 정말 대기록을 상대투수에게 많이도 안겨주었던 기억도 다시금 생각이 나기도 하면서, 극과 극을 보여주었던 그 시절 경기를 일부나마 .. 2013. 10. 7.
15년만의 잠실야구장 나들이(2009,09.14) 잠실야구장을 찾은지 15년만인 것 같습니다. 94년 9월 가을 정기 학교대항전을 이유로 찾은 잠실야구장이니 어제 13일을 대충 15년만에 야구장에 찾은 것으로 보아도 될 듯 합니다. 프로야구를 좋아하지만 그렇게 자주 찾아가보지는 못하는 편이었습니다. 예전 동대문운동장 시절에는 5분거리로 집도 가깝고 형도 자주 가는 편이었던 시절이라 야구장에 자주 다녔는데 잠실야구장시절이 오고부터는 왠지 자주 찾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잠실야구장 시절에는 또 역시 집에서 10분거리에 야구장이 있었지만 잠실야구장에서의 타이거즈 경기를 보려고 간적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혹 이런 이유 하나씩 가지신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내가 국가대표 중계를 시청하면 우리나라 경기가 지더라..... 저 역시 제가 잠실야구장에 가서 본 경기를.. 2013. 10. 7.
타이거즈의 8연승,다시 시작된 야구사랑(2009.08.09) 최근들어 글쓰기를 망설이면서 빠져들고 있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프로야구 입니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 해태타이거즈의 호랑이 앰블럼을 보고 바로 이 팀이 나의 야구팀이다 라는 생각으로 열렬한 응원을 하며 팬클럽도 가입하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프로야구 창단전 당시 집과 학교에서 가까운 동대문야구장(지금은 없어졌지만)으로 고교야구를 자주 보러 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군산상고,광주일고가 경기를 하면 정말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당시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동대문 야구장이 관중으로 가득 차 너무나 재밌게 야구를 하던 고교야구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찌를 듯했습니다. 그리고 82년 막을 올린 프로야구. 연고도 아닌 해태타이거즈를 응원하면서 당시 전라도라면.. 2013. 10. 7.
숭례문 사진모음. (2008.2.13) 숭례문, 잊혀지는 기억이 되고 싶지 않아 웹에서 사진을 모았습니다. 저작권등의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진이 있으면 글 남겨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1900년 선교사의 사진이라고 합니다. 1910년대 사진 100년전 사진으로 올려져 있었습니다. 년도가 찍혀있네요.1904년 입니다. 1960년대 증축전사진이라고 합니다. 박정희정권때 남대문 증축이 있었다고 합니다. 개방전. 개방후. 2013. 8. 12.
화성 궁평리 해솔마을 (2009.09.14) 살면서 이곳저곳 다니기는 많이 다녔지만 실제로 여행이나 휴가를 위해 여행을 다닌적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도 역시 회사에서 배낚시 간다고 하여 끌려가다시피 화성 궁평리의 한 민박집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대다수 직원들은 배낚시로 출발하고 몇몇분만 남아 민박집에 있었는데, 저 역시 한가로이 지내고 싶은 마음에 민박집에 잔류하였습니다. 최근들어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자유를 느끼며 해안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화성이란 도시가 참 넓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된 저였습니다. 화성시에 바다가 붙어 있다는 생각을 안 해본 대부분의 직원들이었으니 참 우리가 얼마나 우리나라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새삼 확인한 날이었습니다. 비가온 뒤라 아직 하늘도 바다도 왠지 어두운 편이었습.. 2013. 8. 12.
오랜만에 하늘을 장식한 무지개 (2009.8.13) 참으로 더운 날씨입니다. 요즘 하늘을 보면 알수가 없는 날씨라는 생각과 자연의 색다른 멋을 볼수도 있는 때인 것도 같습니다. 지난 번 어느 블로거님의 사진으로 한쪽은 집중호우가 오는 모습을 볼수도 있었는데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 요즘은 자주 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어제 . 이틀간의 매서운 폭우 끝에 찾아드는 햇볕속에 무지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의 감상에 성남시민들은 곳곳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촬영하는 모습을 보였고, 저 역시 급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다보니 뒤로 살짝 쌍무지개가 연출이 되어서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급하게 찍어서 화질은 좋지 않은 느낌이라 DSLR 을 구입하고픈 충동을 느끼게 하는 광경이었습니다. 장소를 이동하여 디카로 다시 촬영을 했습니다. 시간이 .. 2013. 8. 12.
경기도 성남 영장산, 망경암의 전경 (2008.6.21) 경기도 성남시 영장산에 위치한 망경암 . 30년을 넘게 성남에서 살아온 마누라도 작년 내 손을 잡고 가기전엔 있는지 조차 몰랐다고 할 정도로 작은 사찰입니다. 입구에서 찍은 모습이 망경암의 전체라고 보아도 무방할듯 합니다. 망경암 미륵대불은 1995년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우측으로 보는 전경.오른쪽의 벽이 망경암 마애여래좌상입니다. 대웅전 망경암 마애여래좌상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2호 서울이 내려다 보이는 빼어난 조망의 망경암의 자연암벽에 감실을 만들고 그안에 불상을 새긴것이다. 운동하다가 망경암에 오게 될때 꼭 한번 주위를 돌게 되는 200년된 느티나무. 망경암의 기반을 이 느티나무가 받치고 있는 듯한 느낌을 항상 하고는 합니다. 마애여래좌상 앞에서 송파쪽을 바라보고 찍은 전경. 위 사진의 우측 돌탑.. 2013. 8. 12.
자전거탄풍경. 한강을 달리며...2 (2007.12.20) 성남에서 분당까지 다니며 탄천에서의 풍경을 찍어보았다. 역시 아파트의 장벽이며, 간혹 경치를 느끼기도 한다. 2013. 8. 12.
728x90
728x90